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뭐. 걱정해주신 덕에. 잘 지낸답니다.
그냥 강압적인 회장덕에 유예기간 없이 8시 출근 5시30분 퇴근. 12시~1시30분 점심시간..
회의시간에 있던 말로는.. 회장은 7시에 나오게 할라구 안달이 나 있다고 하네요.. ㅠ.ㅠ
그리고, 워킹맘들의 그런 입장도 다 안다고 하는뎅.. 전혀 생각없이 해~ 이런 식이네요.
뭐.. 자기 회사니까 그렇겟지만.. 그래도 회사를 이끌어가는건 직원인데..
그리고, 울 회사는 설계회사라서 야근도 잦고... 휴~ 피곤한뎅.. 여튼 그렇게 결과가 낫네요. 것두 어제부터..
다행이 이사님과 말이 잘 되어서리. 제가 그마둔다고 햇거던요. ^^
성실히 일하는거 잘 아니까 그런거에 넘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는뎅... 그래도 눈치가 팍팍 보여용... ^^
예원인 어제까지 유치원 방학이였어요.
종일반인지라 방학때두 계속 나갓답니다... 오늘은 입학식이 있는날.
새로운 친구들도 오고, 새로운 선생님들도 오고...
어제 둘째 아이 감기때문에 소아과에 갓엇어요...
옆에 아줌마들 얘기를 하는데. 그쪽 아이들도 7살인듯. 초등학교 입학이 이제 1년 남앗으니 이것저것 가르켜야 한다고 대화를 하는걸 들엇어요.
그럼서,, 저도 왠지 휩쓸려서 귀 쫑긋 새우고 듣고 잇엇네요.
저렇게 애들을 가르쳐야 하는것인가.. 정말 애들이 원하는것인가... 그런 생각도 하게 되고요.
예원인 유치원때부터 피아노 하고 있거던요. 하고 싶다고 해서... 그래도 하고 싶어서 하는거라 그런지 재미잇게 잘 배우고 있어요.
미술, 과학, 영어 등등 가르쳐야 한다는뎅.... 교육비도 문제긴 하지만. 그런걸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
앞으로 둘째도 걱정해야 할 시기가 올테니.. 큰 아이때부터 잘 생각해서 해야겟어요.
남들 말에 휩쓸리지 말공...
벌써 점심시간 다가네요.. 일이 많아서리 점심시간에도 일하고 잇는뎅.
왜 이런걸 회장이라고 하는 사람은 몰라줄까요.. ㅠ.ㅠ
방명록


아 정말 힘드시겠어요. 글을 읽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느껴져요. ㅜ.ㅜ
사교육에 물들지 않으려면 옆집 아줌마와 소아과 대기실, 미용실을 조심하라던데요. 하하. 다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부터 뭘 많이 가르치시더라고요. 저도 그렇고 초롱이도 그렇고 어릴 땐 뭘 빨리 배우는 걸 잘 못해서 그 맘 때는 집안에서 먹고 사는 일(?)도 참 복잡하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참 똘똘하구나 싶기도 해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