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학교 기숙사로 이사를 온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짐을 정리하고 나니 벌써 한 학기가 다 지나갔네요. 가족 기숙사는 조그만 2층 타운 하우스로 약간 추운…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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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것을 잊어야 할 때

[ 격월간 민들레의 청탁을 받고 쓴 글입니다. 민들레 78호(2011년11월-12월)에 실렸습니다. ] 배운 것을 잊어야 할 때 박성희  밥하고 빨래하는 사람입니다.… [more]

배운 것을 잊어야 할 때 배운 것을 잊어야 할 때

일곱 개의 박스로 남은 가족 ; 살림살이에 대한 성찰

대학근처 아파트 생활 1년 반 만에 가족기숙사에 자리가 났어요. 가족기숙사는 랜트도  싼데다 예쁘장한 2층집이어서 이사가 결정되고 나니 캐나다에서… [more]

일곱 개의 박스로 남은 가족 ; 살림살이에 대한 성찰 일곱 개의 박스로 남은 가족 ; 살림살이에 대한 성찰

계간 1/n 인터뷰

    지난 몇 년간 홈스쿨링과 관련된 인터뷰를 모두 고사해왔습니다만 지난 여름 계간 "1/n"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매우 실험적인… [more]

계간 1/n 인터뷰 계간 1/n 인터뷰

배운 것을 잊어야 할 때

배운 것을 잊어야 할 때

[ 격월간 민들레의 청탁을 받고 쓴 글입니다. 민들레 78호(2011년11월-12월)에 실렸습니다. ] 배운 것을 잊어야 할 때 박성희  밥하고 빨래하는 사람입니다. 사람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에 관심이 있습니다. 배움의 강박 연나라의 청년이 조나라의 수도 한단 사람들의 걸음걸이가 훌륭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걸음걸이를 배우기 위해 한단에 갔다. 하지만 청년은 한단 사람들의 걸음걸이를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원래 걸음걸이를 잊고 [...]

시간이 남긴 상처, 시간에 새긴 자국

이소선 어머니, 박용길 장로님에 이어 김근태 민청련 전 의장도 세상을 떠났다. 아무리 깊은 상처도 아물게 하는 것이 시간이라지만, 그 사이 또 다른 깊은 상처를 새겨내는 것도 시간이다. 시간이 흐른다. 가슴에 새겨진 짙은 상처를 씻어 내면서, 또 그 다른 한켠에 저미도록 아픈 상처를 그어내며, 시간은 마치 우리와 무관한 듯 자신의 절대적 권력을 뽐내며 바삐 제 갈 [...]

일곱 개의 박스로 남은 가족 ; 살림살이에 대한 성찰

일곱 개의 박스로 남은 가족 ; 살림살이에 대한 성찰

대학근처 아파트 생활 1년 반 만에 가족기숙사에 자리가 났어요. 가족기숙사는 랜트도  싼데다 예쁘장한 2층집이어서 이사가 결정되고 나니 캐나다에서 내 집을 장만한 것만큼 기뻤어요. 기쁜 마음에 이사가 한 달이나 남았지만 일찌감치 짐을 싸기 시작했죠. 쓰지 않는 물건들을 구세군에 기부하거나 아파트의 리사이클링 방에 내 놓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사할 날이 일주일 남짓 남았을 무렵 대학으로부터 제 날짜에 기숙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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